[좋은뉴스] 태풍 속 100m 헤엄쳐 시민 구한 경찰 / YTN

2018-08-27 59

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정신을 잃어 저수지에 빠졌는데요.

신고를 받은 경찰이 100여m를 헤엄쳐 구조해냈습니다.

당시 상황,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

한 남성이 거침없이 저수지로 뛰어듭니다.

과연 무슨 일일까요?

태풍이 북상 중이었던 지난 23일, 대구의 한 저수지.

시민들이 어딘가를 가리키며 다급하게 손짓을 합니다.

호수 한가운데 사람이 빠져 있었는데요.

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하얀 구명환을 들고 달려갔습니다.

그리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4m 높이에서 물에 뛰어들었는데요.

태풍의 영향으로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, 꼭 구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통해 결국, 물에 빠진 사람을 끌고 오는 데 성공했습니다.

평소 수영으로 몸을 단련해 왔다는 김대환 경사, 남다른 책임감과 빠른 대처로 물에 빠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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